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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안현수

2022-02-08 0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안현수<br /><br />뉴스 속 핫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, 입니다.<br /><br />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 코치인 안현수가 심판의 '편파 판정' 논란에 입을 열면서 그의 삶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현수에서 빅토르 안으로, 그리고 이번엔 안셴주로 불리고 있는 안현수를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"판정 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는 선배로서, 동료로서, 지도자로서 나 또한 안타깝다"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안현수가 오늘 오전 SNS에 올린 글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그는 가족들을 향한 비난을 삼가달라고 호소했죠.<br /><br />"내가 한 선택에 대해 나는 어떤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.<br /><br />하지만 아무 잘못도 없는 가족들은 상처받지 않게 해달라"고 썼습니다.<br /><br />2006년 그는 한국 쇼트트랙의 영웅이었습니다.<br /><br />1,000m와 1500m에 이어 5000m 계주에서도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죠.<br /><br />안현수는 태극기를 흔들며 환하게 웃어 보였고, 국민들은 그런 안현수에 환호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2011년,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하며 러시아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빅토르 안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생겨났죠. 이 과정에 한국 체육계에 숨은 파벌 싸움이 있었음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러시아 국기를 몸에 달고 출전한 소치 동계올림픽.<br /><br />그는 소치에서도 당당히 3관왕의 주인공으로 러시아의 영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, 안현수가 또다시 빙상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엔 쇼트트랙 중국 대표팀 코치인 '안셴주'로서의 모습이었죠.<br /><br />이해할 수 없는 패널티 판정에 최대 수혜자는 개최국인 중국.<br /><br />이를 두고 중국의 '홈 텃세'라는 평가들이 나오면서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코치 안현수 역시 비판의 타깃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안현수에서 빅토르 안, 그리고 안셴주까지…올림픽 때마다 그가 이슈 메이커로 떠오르는 건, 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감정이 단순한 분노만은 아니기 때문이겠죠. 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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